
아들이 일요일 새벽부터 계속 설사를 하네요. 얼마나 들락날락거렸는지 본인도 많이 지쳤었나 봐요. 본인이 제조한 경구수액(?) 예전에 콜레라 치료 방법 중 하나였다고 하더라고요. 무튼 그때의 방법을 본인도 해보니 잘 맞아떨어졌나 봐요. 그래서 설사를 자꾸 하게 되면 바로 경구수액을 제조하더라고요. 제가 봤을 때도 나름 효과가 있는듯해요. (아들만의 경구수액: 물 1리터 + 소금 2.5그램 + 설탕 30그램) 오늘은 어제보다 좀 낫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 남아있기에, 아들이 좋아하는 미역죽을 지금 끓이고 있네요. 그래서 오늘은 스트레스성 설사가 어떤 기전으로 생기는지 궁금도 하고 해서 살펴보았네요.긴장과 불안, 장이 먼저 반응하는 이유음식 때문일 수도 있고, 장염일 수도 있겠지만, 요즘 아들이 유독 신경 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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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 28. 00:02